[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500대 기업 중 상장 대기업 269곳의 여성임원 비중이 지난 2월말 현재 10%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21년보다 3%포인트 가량 늘어난 것이다. 여성 임원 선임 기업수도 같은 기간 102곳에서 151곳으로 늘었다.하지만 이는 전체 조사 대상 기업의 56%에 그쳐 ‘유리천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부는 지난 2020년 자본시장법 규정을 개정, 자산규모 2조원이 넘는 대기업에 대해 여성 임원을 반드시 임명토록 하는 등 여성 임원 임명을 장려하고 있다.그럼에도 HMM, 두산에너빌
[CEONEWS=박기열 기자] 정부기관이 완벽한 임무 수행으로 검증된 국산헬기를 재구매한다. ‣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조달청과 5일 경찰헬기 2대와 12일 경북소방헬기 1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하반기에 3대를 납품한다. ‣ 계약 금액은 총 709억 원으로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기술교범, 기술·정비지원, 교육훈련 등이 포함됐다. ‣ KAI 관계자는 “이번 수리온 추가 수주는 킹달러 시대에 외화 유출 방지는 물론, 우리 헬기로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까지 더해졌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CEONEWS=이재용 기자] 16개국 주한대사단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지 사천에 모였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8월 30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16개국 주한대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본 행사는 16개국 외교관과 노무관을 초청해 국내 항공산업 및 국산 항공기를 소개하고 국가 간 항공산업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이다.참석한 16개국은 한국과 고용허가제 협약이 맺어진 국가들로 국산 항공기를 운용 중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가입국인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방글라데시 등
[CEONEWS=이태림 기자]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스가 공중곡예팀으로는 세계 최초로 이집트 피라미드 상공을 열었다.블랙이글스 T-50B의 비행은 FA-50 경공격기 이집트 수출 청신호로 여겨진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8월 3일(현지 시각) 공군 블랙이글스의 이집트 피라미드 에어쇼와 발맞춰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이집트 공군의 고등훈련기 사업은 2023년 기종 선정을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이며, 각종 훈련기의 잠재적인 소요는 100여 대에 달하는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FA-50은 경쟁 기종인 중국 AVIC사의
[CEONEWS=박기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현지기준) 27일 폴란드와 FA-50 경공격기 48대, 30억 불 규모의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본 계약은 폴란드 획득 절차상 실행계약 전에 체결하는 적법한 계약이다.국내 항공기 완제품의 유럽 시장 진출은 사상 처음으로 폴란드 수출 계약은 물량과 가격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다.KAI는 폴란드 정부 및 현지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FA-50 MRO 센터 설립과 현지에서 제품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지난해 무인이동체 기업 매출은 총 6,784억 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4일 '2020년 무인이동체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조사 기업의 매출 81%는 드론 분야에 집중됐고 공공부문 매출 의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특히 향후 3년간 무인이동체와 관련해 5,021억 원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조사대상 기업의 무인이동체 종사인력은 2020년 기준 3,131명에서 오는 2025년에는 5,63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다가오는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는 강한 자생력을 갖춘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들기로 했다.이에 2031년까지 위성 170여기를 개발해 국내발사체 40여 회를 발사하고,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 3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열린 '국가 우주위원회'에서 중장기적 산업육성 전략 수립을 통해 국내 우주기술 및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해 10년 후에는 우주 비즈니스 시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3일 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재개된다. 공매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팽배한 가운데 증권 전문가들이 주의를 요하는 종목과 눈여겨볼만하다고 평가되는 종목을 추려봤다.◆ 공매도 선행지표 '대차잔고' 상승한 종목 주의해야증권 전문가들은 대차잔고가 늘고 있는 종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을 일컫는 대차잔고는 통상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국내 증시에선 무차입 공매도가 허용되지 않아 공매도를 위해서는 대차거래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다음 달 3일부터 주식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개별 종목의 수급에는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 종목 가운데 공매도 유입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는 고평가된 기업, 전환사채(CB) 발행 잔액이 많은 종목 등이 꼽힌다.KB증권은 28일 공매도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 SKC, 한솔케미칼, HMM, 한국항공우주, 현대미포조선, KCC, SK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등을 제시했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이 기업
동종 업종·시세 비슷한 기업 중상대적 고평가 종목 주타깃 될듯LGD 등 CB 많은 기업도 '사정권'"장기적 영향은 적을 것" 전망[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공매도 재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타깃이 될만한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단골 공매도’ 종목 중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거나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CB)를 많이 발행한 기업들이 공매도 사정권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기업들로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HMM, SKC, LG디스플레이 등이 거론된다.17일 팍스넷뉴
[컨슈머뉴스=이대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글로벌 은행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과 손잡고 시중은행 최초로 5G 양자보안 금융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중은행 최초로 SC제일은행 모바일 OTP 서비스에 SKT 양자보안 적용세계 최초 양자보안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 이용자는 17일부터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양자보안 기반의 모바일 OTP(6자리 숫자)*로 비대면 가입, 계좌 개설, 송금 등 다양한 금융 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다.스마트폰 내 모바일 OTP 공동앱 또는 금융기관 앱에서 일회용 인증번호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남도학숙(원장 정상용)이 6일 오후 5시 동원그룹 본사에서 제14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 수여식에는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정상용 남도학숙 원장, 김관선 남도학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생 17명에게 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故조덕희 여사가 지난 2006년 남도학숙에 20억 원 상당의 현금과 주식을 기탁해 조성됐다. 이 장학금은 정치, 경제, 금융, 학문, 언론 등 각 분야의 리
[리서치뉴스=김충식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연말정산에서 평균 71만원의 세금을 환급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한국 직장인 1만26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말 정산'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9%에 해당하는 8867명이 연말 정산에서 세금을 환급받는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연말 정산에서 세금을 환급 받았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의 평균 환급액은 71만원이었다. 제일 많은 세금 환급을 받은 액수는 1,060만원, 제일 적은 금액은 1.000원이었다.반면에 세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