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소비자 10명 중 6명이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에 찬성하고, 알뜰폰 가입자 거의 절반은 보조금이 많다면 이동통신 3사로 옮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2월 28∼29일 만 20∼64세 휴대전화 이용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정부의 단통법 폐지 방침에 관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단통법 폐지 방침에 대해 '처음 듣는다'(22%)와 '듣긴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른다'(67%)는 답변이 많았지만, 단통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통신3사 CEO에 5G 이동통신 품질 개선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통신비 인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 논란과 관련해 방통위 차원에서 규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한 위원장은 15일 방송통신 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상대방에게 잘못 보낸 문자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10일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메시징서비스(채팅플러스)에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동통신3사에 따르면 메시지 보내기 취소는 사용자가 상대방에게 보낸 메시지를 전송한 지 5분 안에 전송한 메시지를 2초간 누른 뒤 나타나는 ‘보내기 취소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대방이 이미 메시지를 읽었을 경우에도 취소가 가능하며, 삭제된 메시지에는 ‘보내기 취소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이통통신
"5G전국망 구축 지연으로 재산상의 피해 입고 있어"[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이동통신 3사의 5G 통신 서비스에 불만을 가진 이용자들이 결국 집단소송 준비에 나섰다.18일 5G피해자모임(네이버카페)은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을 통해 정부 및 이동통신3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동소송에 참여할 소송인단 모집 절차에 돌입했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소송인단 수는 100만명 이상이다.5G피해자모임 측은 "이동통신3사의 5G 기지국 구축이 당초 광고 및 홍보와 달리 적기에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5G 가용지역 협소·5G와 LTE전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사 전용 5세대(5G) 스마트폰 구입 때 5G 요금제에만 가입하도록 한 이용약관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시민단체 신고 건을 사건화하지 않고 종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단체는 이에 강력 반발해 후속 조치를 예고한 상태다.이통사는 안도하면서도 이통 요금·서비스와 관련한 조사가 지속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공정위는 최근 참여연대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부당한 거래지위상 남용행위를 자행했다며 신고한 건과 관련, 기초 검토 이후 사건화하지 않고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휴대폰 할부금리는 소비자가 이통 서비스를 약정으로 가입하고 매달 휴대폰 값을 나눠 내면서 지불하는 수수료의 비율을 의미한다. 이통사는 제조사에 단말기 값을 일시불로 지급한 후, 고객으로부터 매달 이자를 얹은 할부금을 받고 있다.이런 방식은 2009년 SK텔레콤이 가장 먼저 도입했는데, 당시 할부금리는 연 5.9%였다. LG유플러스는 2012년 제도를 도입하면서 SK텔레콤과 같은 5.9%를 적용했다. KT는 2012년 5.7%에서 2015년 6.1%로 올렸다가 2017년 다시 5.9%로 낮췄다. 현재도 이통
[컨슈머뉴스=김영란 기자] 이통3사와 경찰청은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사례로, 이통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일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이통사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개발했으며, 우수한 편의성으로 개인 고객은 물론 고객의 운전 자격·성인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이통3사와 경찰청은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사례로, 이통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일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이통사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개발했으며, 우수한 편의성으로 개인 고객은 물론 고객의 운전 자격·성인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이통3사는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PASS)’를 기반으로 한 사설인증서 사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첨단 기술을 통한 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통3사에 따르면 ‘패스’의 가입자는 2018년 7월 브랜드 통합 이후 빠르게 증가해, 통합 이전 총 1,400만 명 수준에서 지난 2월 2,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6월 중 3,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패스’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패스 인증서’ 인증 건수 또한 연초 대비 6배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