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주요 선진국이나 경제 구조가 비슷한 대만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과일·채소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뛰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G7과 전체 유로 지역, 대만과 한국의 올해 1∼3월 월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3.0%로 영국(3.5%)·미국(3.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독일(3.0%)이 우리나라와 같았고, 이어 캐나다(2.9%), 미국(2.8%), 프랑스(2.8%) 등의 순이었다. 이웃 일본은 2.6%, 대만이 2.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상반기 중에는 금리가 인하할 가능성이 적다는 전망에 국고채 금리가 연일 상승하는 등 금리가 다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월 19일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3.307%였다. 지난해 연말 기준 금리는 3.154% 수준이었으나 연초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3.3%대에 들어섰다. 같은 기간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의 금리도 각각 연 3.156%에서 연 3.359%, 연 3.183%에서 연 3.422%로 크게 올랐다. 이처럼 연초부터 금리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한국은행이 8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중에는 금리 인하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물가상승률 변화에 따른 금리 결정, 유가 안정 여부, 소비가 경기 예측대로 갈지, 무엇보다 물가 경로가 예상대로 갈지를 봐야
이창용, 코로나 1년 맞아 IMF블로그 글 게재"亞경제 자금조달·성장산업 투자 강화해야"[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이 올해 신흥국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로 민간부채를 지목했다. 각국 정부의 지원이 종료될 경우에는 외국자본이 유출되고 기업 파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하면서 효과적인 자금조달,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등에 신흥국 정부가 매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창용 국장은 지난 17일 IMF블로그에 '아시아의 미래: 앞으로 1년간 나타날 수 있는 변화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포블게이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카이(Khai) 코인이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총 28개국에서의 실 사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카이(Khai) 코인 측은 “우즈베키스탄 블록체인 사업에 사용되는 KBH 암호화폐로 허가된 다양한 사용처에 사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면서 “재단은 내년 상반기 실사용 계획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우주베키스탄 외에 아시아 28개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이(Khai) 코인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주요 사용처만 해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