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카카오가 액면분할 첫날 강세다.15일 오전 9시4분 카카오(035720)는 액면분할 가격(11만1600원)보다 1만7000원(15.18%) 뛴 12만9000원에 거래 시작해서 12시 20분 현재 12만2000(8.93%)원을 나타내고 있다.카카오는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는 분할(1주→5주)을 마치고 이날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액면분할을 앞두고 지난 12∼14일 사흘간 거래가 중지됐다.거래 중지 전인 지난 9일 종가는 55만8000원이었다. 이후 액면분할로 카카오 1주당 가격은 11만1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카카오는 오는 15일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는 5대1 액면분할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12~14일 매매가 일시정지된다. 카카오는 최근 투자사 두나무의 나스닥 상장 소식 등 호재로 주가가 급등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번 액면분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카카오 역시 액면분할의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 통상 액면분할은 단순히 주식 수를 늘리는 것 외에 실질적인 변화는 없기 때문에 주가 방향에 대해서는 중립적으로 봐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다만 앞서 언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카카오(035720)가 5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하면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25일 기준 48만4500원인 카카오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 5분의 1 수준인 9만원로 낮아질 전망이다. 반대로 발행주식 총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5배 늘어난다. 시가 총액에는 변화가 없다. 액면분할은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소액주주들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이 주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액면분할을 하면 증자를 하지 않고도 주식 수를 늘릴 수 있다.25일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이재용(53)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삼성전자 주가가 출렁거리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41%(3천원) 내린 8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 직전인 오후 2시까지만 해도 2.05%(1800원) 떨어진 8만6200원을 나타냈다가 구속 소식 직후 4.43%(3900원) 급락하며 8만4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3343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