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지방 금융지주사인 DGB금융지주는 2%대 상승세고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도 각각 1%대 오르고 있다. 이들은 아직 실적 발표를 하지 않았다.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금융주들이 깜짝 실적으로 축포를 쐈다.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됐던 상황인데, 예상보다 더 좋은 실적으로 투자자들을 한껏 들뜨게 하고 있다. 주주환원 기대감도 커지는데 주가는 아직 저평가 상태다.26일 오후 12시8분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550원(1.47%) 오른 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금융지
동종 업종·시세 비슷한 기업 중상대적 고평가 종목 주타깃 될듯LGD 등 CB 많은 기업도 '사정권'"장기적 영향은 적을 것" 전망[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공매도 재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타깃이 될만한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단골 공매도’ 종목 중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거나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CB)를 많이 발행한 기업들이 공매도 사정권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기업들로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HMM, SKC, LG디스플레이 등이 거론된다.17일 팍스넷뉴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4월의 용돈' 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규모 13조 원의 배당금이 16일 지급됐다. 1년 전보다 10조 원 늘어난 액수다. 이와 함께 이번달에 풀리는 기업들의 주식 배당금이 33조에 달한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보통주 기준으로 주당 1932원, 주당 354원에 특별배당금 주당 1578원이 더해진 액수다. 만일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보통주 100주를 갖고 있다면 배당금은 19만 3200원이 된다.단, 소득세와 주민세 15.4%가 빠진 금액이 주식 계좌로 입금된다. 처음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26억원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에게 지급된 지난해 총 보수는 성과급 18억6000만원을 포함해 26억6000만원이었다.2019년 보수 총액 15억9000만원(성과급 7억9000만원)보다 67%(10억7000만원) 늘었다. 윤 회장은 지난해 11월 3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까지다.김정태 회장의 지난해 보수 총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최근 2주간 은행주는 코스피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은행주에 집중 투자하며 주가를 견인했기 때문이다.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업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31%, 금융업은 0.95% 상승 마감했다. KB금융은 전 거래일대비 2950원(6.28%) 오른 4만9950원을 기록했다. 이날 KB금융지주는 장중 5만4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는 3%대, 제주은행·기업은행도 2%대 상승 마감했다.국내 은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경기가 풀리는 조짐이다. 인플레이션 분위기가 짙어지는 국면에서 철강주와 은행주의 수익률이 두드러지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 상승의 바로미터다. 최근 기술 성장주인 미국 나스닥 지수 하락 폭이 큰 반면 에너지와 소재 등 가치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급격하게 금리가 움직인 만큼 당분간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과 종목으로 순환하는 흐름이 강할 가능성이 크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한달 간 KRX 업종 지수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수는 KRX철강지수였다.철강 업종 10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