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한미정상회담 진행에 일등공신격인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사면 '화두'가 공식적으로 언급될 조짐이다. 이 부회장 사면과 관련 청와대 입장은 점차 전향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31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오는 2일 문재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와의 오찬 회동은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400억달러(44조원)에 달하는 대미투자 계획을 발표해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진행을 도운 기업들에게 문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4대 그룹 총수들과 별도의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경제계 일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부회장은 현재 구속 상태지만 여전히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시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29일 전국에 사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부회장을 선택한 의견은 전체 응답자의 43.9%였다. 이 전 부회장은 전 세대에 걸쳐 고른 득표를 기록했으며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9%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