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애플이 올가을부터 아이폰 일부 기종에 대해 새 정품이 아닌 중고 부품으로도 수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중고 부품으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카메라에 해당하며,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의 생체 인식 센서에도 지원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이용자가 자신의 기기를 수리할 때 '부품 페어링'을 거쳐 새로운 정품으로만 수리할 수 있도록 해왔다.기기의 일련번호와 일치하는 새 부품을 이용하도록 하고 중고 부품이나 비슷한 다른 부품을 사용할 경우 새로 장착한 부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현대차그룹은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수상했고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에 이름을 올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3월 18일 국내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선택권을 확대한다.'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3월 4일 출시했다.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 초기 소비자 만족도가 신형 아이폰을 뛰어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14일 미국 정보기술(IT) 제품 후기 비교 플랫폼 '퍼펙트렉'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91%, 84%, 88%로 나타났다.이는 아이폰15 기본형·플러스·프로·프로맥스가 지난해 10월 기록한 소비자 만족도 집계인 77.2%, 80%, 71.4%, 77.2%를 상당폭 웃도는 것이다.아이폰15의 만족도는 지난달 이뤄진 조사에서도 각각 78.1%,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올해도 가격이 8,500만원 미만인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받는다. 다만 보조금을 최대치로 받으려면 찻값이 5,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을 6일 발표했다. 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지원대상은 기본가격 8,500만원 미만인 차로 작년과 같다. 그러나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기준은 5,500만원 미만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00만원 낮아졌다. 기본가격이 5,500만원 이상에서 8,500만원 미만인 차는 보조금이 50%만 주어진다.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현대차·기아는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올해 들어 고가 소형가전 브랜드 ‘다이슨’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크게 높아졌는데도 회사 측이 즉각 대응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5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다이슨 관련 불만 신고는 모두 8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8건보다 66.8% 증가했다. 지난해 한 해 접수된 불만 신고 건수(628건)을 이미 넘어섰다. 신고 사유로는 사후관리(AS)가 538건(62.3%)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어서 품질 불만 142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가 11월 13일부터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에 들어간다. 우선 장애인과 임산부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후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최근 전기 승용차 구매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 구역으로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충전기가 있어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실증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원하는 시간·장소를 설정해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KT가 삼성전자의 4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3’를 단독 판매한다. 갤럭시 점프3는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 점프2의 후속 모델로, 최근 정부가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에서 언급한 연내 출시되는 중저가폰 2종 가운데 하나다.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점프3는 ▲6.6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천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천mAh 대용량 배터리 ▲25W 충전 등을 갖췄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며, 출고가는 43만 8,900원이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기아가 전기차 라인업 3종과 함께 전기차 대중화(Mass Majority)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12일 경기 여주시의 마임비전빌리지에서 개최된 '2023 기아 EV데이'에서 기아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와 중소형 SUV EV3 콘셉트카, 중소형 세단 EV4 콘셉트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EV5는 지난 8월 중국 청두 모터쇼에 전시된 바 있으며, EV3와 EV4의 디자인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 기준 EV5는 2025년 상반기, EV3와 EV4는 각각 내년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총 대수가 870만3천대로 지난해에 비해 34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기업 BYD가 전년동기대비 87.4% 성장하며 1위를 지켰다. 중국 내수시장에서 BYD의 전기차가 꾸준히 판매를 이어간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BYD는 TOP10그룹 중 유일하게 20% 이상의 시장점유율 차지하며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제고하고 있다.테슬라는 전년동기대비 62.5%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와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이비온에서 판매한 5개 차종 7,913대에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에 대해서는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기아의 쏘울 EV 4,765대는 고전압배터리 내부 석출물 발생 및 단락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0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의 짚그랜드체로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FE',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 '갤럭시 버즈 FE'로 구성된 새로운 갤럭시 FE 시리즈를 공개했다.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FE 시리즈는 감각적이고 내구성 있는 디자인, 향상된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 등 지금까지 출시된 FE 시리즈 중 가장 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갤럭시 S23 FE 카메라는 향상된 5천만화소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 줌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보다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제공한다. 또한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각도와 전·후면 카메라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쿠팡이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해온 ‘샤오미 전통 킥보드’를 비롯한 수입 전동 킥보드들이 감전과 화재 위험 등으로 리콜 명령을 받았다. 유모차와 장난감, 네임 스티커 등에서도 유해 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납,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생활용품, 전기용품, 어린이 제품 1,072개를 대상으로 유해 물질 함유 및 제품 내구성을 시험한 결과, 77개 제품에서 문제가 발견돼 리콜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의 경우 쿠팡이 판매한 샤오미 제품(DDHBC22NEB)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휴대용 빔프로젝터 일부 제품의 밝기가 표시한 수치에 미치지 못하고 일부 제품의 경우 영상이나 음향 품질 등 주요 성능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의 휴대용 빔프로젝터 7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험대상은 벤큐(GS50)·삼성전자(SP-LSBP3LAXKR)·샤오미(M055MGN)·LG전자(PF50KA)·뷰소닉(M2e)·제우스(ZeusA1000N) ·프로젝터매니아(PJM-MINI9) 등 7개 제품이다.LG전자와 제우스,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비자 과실이라며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갤럭시노트 7 화재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지 7년만이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8월 26일 충북 청주에 사는 10살 아이가 휴대폰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던 중 발생했다. 함께 놀던 아이의 친구가 가방에서 연기가 난다고 알려주었고, 이미 휴대폰과 가방 안쪽에서는 불이 난 상태였다. 이에 아이들은 119에 곧바로 신고를 했으며, 불이 난 휴대폰을 바닥에 던지고 불을 끄기 위해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에 따르면 2019년 10건이던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는 지난해 115건으로 급격히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35건을 기록했다.소비자원, 국표원이 소방청과 협력해 화재 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전동킥보드에 내장된 리튬배터리가 원인이었다.국표원이 지난해 화재가 수차례 발생한 4개 제조사의 전동킥보드 5개 모델을 대상으로 사고조사를 실시한 결과, KC 인증을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의 태블릿이 호주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호주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인 '캔스타 블루'는 최근 삼성전자에 '최고의 고객 만족상' 태블릿 부문 상을 수여했다. 성전자가 이 부문에서 다른 브랜드를 제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캔스타 블루는 지난 2년 동안 태블릿을 구매한 호주 소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그 결과, 삼성전자는 전반적 만족도와 사용자 친화도, 배터리 성능, 내구성, 가격 대비 가치 등 5개 항목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타라 도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