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리큅이 생산판매한 전기믹서 2개 모델에서 녹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칼날 부품을 개선된 재질로 11월 30일까지 무상 교환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전기믹서 사용 중, 믹서 컵(내용물을 담는 용기) 하단부에서 발생한 녹물이 분쇄 중이던 음식물에 흘러들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관리시스템(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품 칼날 아래에 있는 실리콘 재질의 ‘씰(Seal)’이 마모될 경우 그 틈으로 흘러 들어간 음식물이 칼날부(일명 ‘컵 베이스’)를 구성하는 베어링의 부식을 유발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