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법정 대리인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토스뱅크 아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토스뱅크에 따르면 부모들은 '아이 서비스'를 통해 앱에서 자녀(0세∼16세)의 통장·적금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등을 진행할 수 있다.'아이 통장'은 나이에 따라 자녀가 직접 이용할 수 있다. 7세 이상의 자녀가 본인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토스 앱을 통해 직접 자신의 토스뱅크 통장 내역을 조회하거나 송금할 수 있다.아이 통장을 개설한 후에는 최고 연 5.5%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늘린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건전성이 위험신호를 보이고 있다.인터넷은행 3사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으며, 특히 케이뱅크는 중·저신용대출 연체율이 사상 처음으로 4%를 넘어섰다.인터넷은행들은 지난해보다 대손충당금을 2배 쌓는 등 건전성 관리에 나섰지만, 당분간 높은 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부실이 더 터져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등에 이어 애플페이가 가세하면서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 이용금액이 8천억원선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 SSG페이 등을 통한 간편송금 역시 크게 늘어나면서 일평균 이용금액이 7천억원대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중 간편결제·간편송금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평균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건수는 2,628만2,000건, 이용금액은 8,450억5,0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13.4%, 금액은 16.9% 늘어난 수준이다.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본인가 심사 중) 등 인터넷 은행들이 2023년 말까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 대출 비중을 30% 이상 끌어올린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도 가계부채 관리 규제, 시장상황 등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늘려간다.금융위원회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인터넷은행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해당 은행의 전체 가계 신용대출 중 신용등급 4등급 이하(신용평점 하위 50%)인 중·저신용자 차주에 대한 신용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토스가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재도전한다.토스 컨소시엄은 15일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5월 26일 예비인가에서 탈락한 뒤 재도전이다.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토스를 통해 국내 핀테크 산업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면 토스뱅크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인터넷은행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토스는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하기 위한 '토스뱅크 컨소시엄'의 지분 34%를 확보하고 있는 최대주주다.컨소시엄에는 10% 씩을 투자한 KEB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