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현대·기아차는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 업체 ‘오로라’에 전략 투자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를 계기로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다는 것이 현대·기아차의 전략이다.현대·기아차가 전략 투자하는 오로라는 2017년 미국에서 설립,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부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미국 소비자들이 현대기아차를 대상으로 집단 소송을 벌인다. 여러 차종에 쓰인 엔진 결함이 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같은 소식은 법률회사인 헤이건스 버먼(Hagens Berman)을 통해 전해졌다. 현대기아차가 엔진 결함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감췄다는 것이 소송의 이유다. 지난 10월, 미국 비영리 단체인 자동차 안전 센터(CAS=Center for Auto Safety) 측은 4개월간 거의 하루 한 건꼴로 현대기아차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차량 290만 대에 대한 즉각적인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무산된 후 그룹 컨트롤타워 기획조정실에서는 지배구조 개편 ‘플랜B’ 안에 대한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룹 측은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일정 정해진 바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설명하여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지만 발표 시기는 다가오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지배구조 개편 안을 내 놓고 시장 설득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현재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현대모비스(7.0%), 현대차(4.
[컨슈머뉴스=이대열 기자] 중국이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수입관세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계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26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중국은 7월 1일 부로 관세를 조정한다. 이에 따라 중국 수입차의 평균 관세는 13.8%, 자동차 부품의 관세는 6%로 인하될 전망이다.중국 정부는 7월 1일부로 관세를 조정한다. 기존 관세 25%의 세번 품목 135개와 20% 세번 품목 4개를 모두 15%로 조정하고 각각 8%, 10%, 15%, 20%, 25%였던 79개의 세번 품목을 6%로 조정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