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주형 기자] 현대이지웰이 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벤디스를 인수한다. 현대이지웰은 이번 벤디스 인수를 통해 기업이 임직원들의 식대를 지급하는 ‘식대복지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국내 B2B(기업간 거래)뿐만 아니라 B2E(기업과 직원간 거래)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현대이지웰은 조정호 벤디스 대표 등이 보유한 지분의 50%와 재무적투자자(FI) 등 일반 투자자 보유지분 전량을 포함해 지분 88.8%를 371억원에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이지웰은 전날(7일) 이사회를 열고 벤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21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인증'은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주어지는 인증 제도다. 이 제도는 법규요구사항 검증, 재직자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며 선정 시 3년간 인증이 부여된다.미래엔은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임신·출산 및 양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임직원이 일과 생활의 균
[컨슈머뉴스=이상규 기자] 경기침체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애사심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5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이 ‘현재 직장에 애사심이 있다’(70.1%)고 답했다. 조직문화에 의해 애사심 결정 돼직장인의 애사심은 복지제도나 연봉보다는 유대감, 분위기 등 조직 문화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애사심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직원들 간 유대감 및 사내 분위기가 좋아서’(36.9%)를 가장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3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1월 6년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인상한 이후 1년 만의 추가 인상이다. 앞으로 이자가 올라 돈을 빌려 부동산과 주식을 사는 것이 어려워지고 변동금리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의 상환 부담도 커지게 됐다. 또 은행에서 돈을 빌려 신규 사업을 벌리려던 기업인들도 인상 폭 만큼 상환에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이미 전국 가계부채가 1,500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가계부채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