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대형마트 3사 700여 개의 PB상품 중 130개(18.6%)의 가격이 인상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외가 발간한 월간소비자 2021년 1, 2월호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0년 가격 비교 조사 결과 이마트는 308개 상품 중 78개, 롯데마트는 214개 중 31개, 홈플러스는 178개 중 31개 상품 가격이 인상됐다. 이마트의 노브랜드 상품은 식품 평균 10%, 피코크는 평균 12.1%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분석되었고 롯데마트의 초이스엘은 9개 제품 평균 9.5%, 온리프라이스는 14개 제품 평균 41
[프로컨슈머뉴스] 소비자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소비자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서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을 도입한 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하고, 인증 절차·방법, 취소 사유 등을 규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동안 CCM 인증에 대한 법률 근거가 없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기업의 소비자 중심 경영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시장의 소비자지향성 수준, 2년 전보다 높아져 한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