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다는 뜻의 신조어 '허버허버'와 매우 많음을 뜻하는 신조어 '오조 오억'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허버허버와 오조오억은 몇년 전부터 SNS를 중심으로 유행돼 유튜브, 광고, SNS 게시글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됐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일부 남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단어가 '남성 혐오'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주장이 퍼졌다. 그들은 허버허버의 경우 남성이 급하게 먹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이는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를 떠올리게 하는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