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이 삼성웰스토리에 구내식당 일감을 몰아줬다는 혐의에 대한 전원회의를 이틀간 열고 제재 수준을 결정한다.2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26일 전후로 이틀간 전원회의를 열고 공정위 사무처와 피심 기업인 삼성 주요 계열사들의 의견을 참고해 제재 수준을 정한다.통상 수요일에 열리는 전원회의는 공정거래위원장 등 9인이 참여한다. 추후 합의하기로 한 경우가 아니면 하루만에 끝난다. 이번 삼성건의 경우 제재 대상이 될 계열사가 많고 쟁점도 다양해 연이틀 열리는 것이다.그동안 공정위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