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직장인 중 절반 정도가 이번 주 월급 명세서를 받아들고 속이 타들어갔다. 매달 내던 건강보험료에 더해서, 연말정산 항목으로 많게는 수십만 원이 더 빠져나갔기 때문이다.23일 MBN에 따르면, 직장인 K 씨는 이달 월급 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대리로 승진하면서 연봉이 늘었는데, 기존 건강보험료 외에 '건강보험 정산' 30만 원이 추가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카드 값과 대출금으로 빠듯한 김 씨에게는 적지 않은 돈이다. 2년 전보다 지난해에 연봉이 올랐다면, 이에 따른 보험료 정산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