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일부 식육포장처리업체에서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육을 절단 또는 분쇄하여 포장육을 제조·공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1,127곳을 점검했으며 그 중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했다.이들의 주요 위반내용은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5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무신고 영업(1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선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