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올해 1분기 국내 100대 건설사 가운데 10개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서 총 14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태영건설이다.국토교통부는 2021년 1분기 동안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태영건설과 삼성물산, DL건설 등 10개 건설사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14명의 건설 근로자가 숨졌다.1분기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