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삼성물산이 짓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가가 3.3㎡(1평)당 5668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역대 최고 분양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작년 7월 정했던 분양가(평당 4891만원)보다 오히려 평당 778만원 높다. 정부가 무리하게 도입했던 분양가 상한제라는 규제가 사실상 무력화된 것으로 풀이된다.8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초구 분양가심의위원회는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 분양가를 평당 5668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토지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