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계획 등 권한도 검토협력사와 평가모델 개발 추진[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산업계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와 포스코 등이 ‘ESG 위원회’를 꾸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ESG 경영을 다루도록 하는 등 권한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3사는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가 ESG 관련 정책의 심의와 의결을 맡는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