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시흥 신도시' 수혜로 GTX-B노선 등

광명 티아모 IT타워 투시도 (사진=풍산건설)
광명 티아모 IT타워 투시도 (사진=풍산건설)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광명 시흥 신도시와 인접한 하안동 일대에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분양에 들어간다. 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반경 2㎞ 내에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강남과 용산, 시청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도보권 내에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 신설(추진중)이 계획돼 있다. 2019년 말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이 사업은 인천대공원역~신천역~우체국사거리역~독산역~신독산역을 잇는다. 우체국사거리역에서 2정거장 거리의 신독산역은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안산·시흥과 여의도로의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여기에 광명 시흥 신도시' 수혜로 GTX-B노선과 제2경인선(예타 중), 서울구간 BRT 등 서울과 연계되는 다양한 교통망이 확충될 계획으로 서울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구간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통한 여의도, 마포,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공사 중으로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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