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월 21~23일 롯데마트·슈퍼에서 저가 판매...금사과 66% 저렴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가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시내 주요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사과와 대파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최근 수요 급증으로 가격이 급등해 '()사과'로 불리는 사과는 66% 싸게 공급하고 대파도 24%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4, 롯데마트와 협력해 유통·판매 마진을 최소화한 사과 7.5t, 대파 17t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 급등 품목을 선정해 민관 협력으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32123일 사과는 시내 롯데마트 14곳에서 2.5한 박스당 9,990, 대파는 롯데마트 14곳과 롯데슈퍼 84곳에서 12,950원에 판매한다.

3월 셋째 주 평균 소매 가격 대비 사과는 66%, 대파는 24%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사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산지 지원금이 더해져 소비자가격을 더 낮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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