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세븐일레븐이 1인 가구를 위해 집에서 연어·광어 초밥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마카세 초밥키트' 2종을 출시했다.

나마카세는 '나에게 맡기는 오마카세'를 줄인 말로 주방장에게 메뉴를 맡기는 오마카세에서 따왔다.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영향으로 스몰럭셔리(작은 사치)가 유행하는 트렌드를 겨냥해 나마카세 초밥키트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나마카세 연어초밥키트''나마카세 광어초밥키트'는 저온 숙성 방식의 숙성회 10점을 초밥에 싸기 알맞은 크기로 준비해 진공으로 포장하고, 초밥에 뿌리는 초대리와 와사비, 간장을 동봉했다.

나마카세 초밥키트에는 초밥 제조법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삽입했다. 가격은 15천원 안팎이다.

김민종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1인 가구 홈쿡·홈술 문화에 맞춰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초밥 DIY(Do It Yourself) 세트를 기획하게 됐다""맛과 재미를 모두 겨냥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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