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천·청계천·장랑천에서 한강까지 싱싱~

서울시 자전거 네트워크 조성
서울시 자전거 네트워크 조성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 동쪽 중랑천과 서쪽 청계천, 북쪽 정릉천에서 한강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총길이 약 1.7km의 도심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된다.

그동안 청계천과 정릉천을 잇는 자전거도로가 없어 자전거를 들고 하천 징검다리를 건너거나 하천 변을 벗어나 일반도로로 불안하게 우회해야 했던 라이더들이 이제는 도심 속에서 안전한 원스톱 라이딩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215일 청계천과 정릉천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자전거전용교조성을 완료하고 자전거도로 신설 및 정비를 통해 정릉천~청계천~중랑천~한강을 잇는 총 1,655m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와 보행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안전하고 편리한 라이딩을 돕는다는 취지다.

보행 및 자전거 전용 다리
보행 및 자전거 전용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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