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연휴 마지막날인 212일까지 서울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엔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장별로 보면, 암성사계시장과 용문시장 등에서는 시장 방문객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떡과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강남개포시장과 청량리전통시장 등에서는 투호놀이,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도화동상점가와 정릉시장 등에서는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거리공연과 사물놀이 등을 준비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12일까지 24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 시장을 기존 35개에서 75개로 확대 운영한다. 무료 주차 가능 시장 명단은 서울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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