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까지 누적 31만장 판매, 21만명이 이용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는 시행 1주일이 된 기후동행카드22일까지 약 31만장이 팔리고, 21만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23일 판매를 시작한 이래로 모바일카드는 124천장, 실물카드는 191천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보다 큰 인기에 실물카드의 경우 준비된 물량이 거의 소진되어 15만장을 추가로 생산하고 있으며,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매자의 연령대를 보면 2027%, 3029%, 4017%, 5019% 등으로 20~30 청년층이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구매 비율이 59%로 남성이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5만원대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이 도입되면 청년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인 부담 없이 일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 이용 동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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