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플로깅 활동 기부금’을 전달했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플로깅 활동 신청서와 결과 사진을 제출한 직원에 대해 1인당 2만 원의 기부금을 책정한 결과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임직원 총 495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성금을 더해 총 1,2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홍성필 대표이사가 청년문간 협동조합 이사장 이문수 신부를 만나 직접 전달했다. 

홍성필 대표이사는 “청년 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은 청년들의 실질적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와도 취지가 부합한다” 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 기부가 아닌 다양한 협업으로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청년들을 돕는다’는 청년문간사회적 협동조합의방식에 찬성과 지지를 보낸다” 고 말했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문수 신부는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의 플로깅 활동을 통한 기부금 모금 과정을 듣고 감명받았으며, 청년들에 대한 응원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앞둔 만큼 기부금이 뜻깊게 쓰일 것으로 기대되며, 취지에 공감하고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월평균 52만 건, 연간 600만 건의 콜상담 진행 및 LH 바로처리센터를 통한 하자보수작업 등 실질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조직원들의 행복에 힘쓴 결과 지난 12월 ‘감정 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