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전자랜드가 벽걸이 TV 설치 시 벽면에 구멍을 뚫을 필요가 없는 선한설치무타공 서비스를 26일 출시한다.

무타공 벽걸이 TV 시공은 벽면에 있는 콘센트함 내부에 벽걸이 브라켓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벽에 구멍을 뚫을 필요가 없어 깔끔하다. 최근 전·월세 등 임차 거주자 사이에서 벽면에 자국이 남지 않는 무타공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전문 업체가 등장했으며, 가전 유통사들도 속속들이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자랜드가 출시한 선한설치는 석고나 합판 재질의 가벽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시중 대다수 업체는 콘크리트 재질의 내력벽에만 조건부로 무타공 시공을 진행한다. 반면 전자랜드에선 고정 브라켓 특허를 출원해 내력벽, 가벽, 아트월 등 종류 구분 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벽면에 구멍을 뚫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 설치 후 하자가 발생하면 즉시 무상 처리해 주는 평생 책임제도도 도입해 소비자들은 전자랜드에 안심하고 시공을 맡기면 된다.

TV 크기와 브랜드도 상관없다. 전 세계 모든 브랜드의 TV를 설치할 수 있으며 98인치 초대형 TV까지 안전하게 거치 가능한 기술을 확보했다. 서비스 비용은 브라켓 가격 포함 20만원대 후반부터 설치 환경에 따라 여섯까지로 분류된다. 전자랜드는 126일 가오픈을 시작으로 21일부터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서 선한설치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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