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125일부터 노후주택의 창호·조명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새빛주택 지원사업참여가구를 모집한다.

노후주택의 창호(태양광)LED(전기 빛), 두 가지 새로운 빛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새빛주택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363가구에 교체비 9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750가구에 새 빛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원항목은 비용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으면서도 시공이 간단한 단열 창호와 LED 조명이다. 보조금 지원 한도는 교체 공사비 70% 이내며, 최대 지원금액은 단독·다가구 주택 5백만원, 공동주택 3백만원이다.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인 주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신청하면 된다. 건축볍상 주택인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며, 공공주택, 준주택, 무허가 주택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125일부터 오는 11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저탄소건물지원센터(서울시청 서소문1청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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