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지난해 매출 신장률 120%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고물가에 가격이 저렴하고, 보관 기간이 길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냉동과일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2021년부터 냉동과일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매출이 202240% 신장한 데 이어서 지난해에는 119.3%나 신장했다.

지난해에의 경우 품목별로는 냉동 블루베리 158%, 냉동 망고 122%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고, 용량별로는 700g 이하 소용량 상품의 매출신장률이 대용량(700g 이상) 상품 대비 약 2.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GS더프레시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인 수확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과 수입과일의 수입물량 급감 등으로 인해 저장성은 높고 생과일 대비 가격이 약 30% 이상 저렴한 냉동과일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이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 수가 전체 가구 수의 63.2%를 기록(통계청 KOSIS 지표)하는 등 가족 구성원의 수가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빠른 기간에 소비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는 점, 냉동 보관 후 바로 시식 또는 음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비결로 보여진다.

GS더프레시는 알뜰 쇼핑 기회 제공 및 물가 안정에 도움을 되고자 매월 첫째 주 냉동과일 기획전을, 주차별로는 테마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126일부터 28일까지 동절기 가장 인기 높은 과일 딸기를 알뜰한 행사로 준비했다. 냉동딸기 500g/팩을 8,800원에 1+1제공한다.

GS더프레시는 생과일 대비 가격은 30~40% 저렴하지만, 품질과 영양 측면에 모자람이 없는 냉동과일의 확대를 위해, 2024년에는 파트너사와 폭넓은 협력을 통해 기존에 없던 신규 차별화된 카테고리의 상품을 개발해, 기존 대비 상품수를 약 30%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컨슈머뉴스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컨슈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