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점검 현장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점검 현장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국내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누적등록대수가 처음으로 감소하고, 친환경 자동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9천대로 2022년 말 대비 1.7%(446천대) 증가했으며, 인구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1,2314천대, 경유 950만대, LPG 1833천대, 하이브리드 1542천대, 전기 544천대, 수소 34천대, 기타 182천대다.

전년대비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은 85천대가 감소했고, 친환경 차량은 53만대나 증가했다.

화석연료 차량 중에 휘발유 차량은 245천대 늘어났지만, 경유 차량은 258천대 줄고, LPG72천대 줄었다.

친환경 차랑 중에 전기차는 154천대 늘었고, 수소차는 4천대, 하이브리드는 372천대 증가했다.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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