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1221일부터 내년 설날(210)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이마트는 1221일부터 내년 126일까지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인기 품목 한우세트의 경우 10만원대 세트 물량을 대폭 늘리는 동시에 스테디셀러 한우세트에 대해서는 올해 설 대비 가격을 낮췄다.

과일 세트 중 수요가 높은 샤인머스캣 세트의 경우 5만원대 이하 물량을 50% 늘렸으며, 샤인머스캣이 포함된 일부 혼합 세트의 경우 지난 설 대비 가격을 인하했다.

통조림/조미료 세트도 3~4만원대 가성비 세트 상품 수와 물량을 20% 확대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도 21일부터 내년 126일까지 37일간 사전예약을 받는다.

롯데마트는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알뜰 세트에 집중하는 한편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반영해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도 보강했다.

10만원대 이하 축산 선물세트 품목 수와 물량을 작년 설보다 30% 늘렸다. 1등급 한우로 구성한 한우 정육세트 2한우 실속 정육세트9만원대에 팔고, 10세트 구매 시 1세트 추가 증정한다.

그런가 하면 마블나일 한우 등심혼합세트 148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프리미엄 선물도 준비했다.

사과 3kg 세트와 배 5kg 세트를 각각 3만원대, 4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알뜰 과일세트 물량을 작년 설보다 30% 가량 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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