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동대문구 답십리동과 서대문구 홍제동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

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인 모아타운을 특정 기간에만 대상지를 모집하다 올해 2월부터 수시 신청으로 방식을 전환했으며, 이후 총 5차례에 걸쳐 25곳이 수시공모를 신청해 15곳이 선정돼 현재까지 총 81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2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선정된 2곳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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