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긴 대화형 질의에도 바로 답변 제공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네이버 검색창에 복잡하고 긴 질의를 대화하듯 입력해도 AI가 원하는 결과를 요약해서 답변해주고, 맞춤형 서비스까지 연결해준다.

네이버는 1130일부터 통합검색에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CUE):’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존 검색에서는 사용자가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어를 선정하고 검색된 문서들을 확인하고 검색어를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면, 이제는 검색창에서 사람에게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입력해도 만족할 만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리스마스에 예약 가능하고 주차되는 성수동 맛집 찾아줘라는 질의에 기존 검색에서는 각각의 정보를 하나씩 확인해야 했다면, :가 통합된 네이버 검색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장소를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와 예약 시스템을 연동해 검색 결과 상단에서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상품, 레시피, 장소 검색으로 시작해 쇼핑, 장보기, 예약 서비스와 연계해 별도의 추가 검색 없이 액션까지 연결되도록 편의를 높인 것이다.

:는 정보 검색에서도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축제 알려줘라는 질의에 웹 상에 있는 정보들을 가져와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베이스와 연동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축제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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