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경동시장 루프탑에 금~일 오후 6시~11시 운영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인적이 뜸해지는 전통시장의 주말 밤이 환한 조명과 사람들로 활력을 되찾는다. 전통시장 루프탑(옥상)에서 푸드트럭과 레트로 콘셉트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늘어선 야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111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옥상(4)에서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경동196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옥상(부설주차장)에서 푸드트럭 야시장을 개설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그동안은 야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푸드트럭이 영업할 수 있는 장소가 공공기관 소유 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한정돼 있었는데, 서울시의 조례가 개정되면서 전통시장 내 부설주차장에서도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시는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을 스타벅스 경동1960’, ‘금성전파사와 함께 경동시장 3대 명소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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