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TS'의 공식 명칭을 '더 스타라이트'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에 대해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구현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탄탄한 세계관, 극대화한 경쟁형 플레이가 강조된 '트리플A'급 타이틀"이라고 설명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집필하고 여러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정성환 게임테일즈 대표가 스토리와 제작을 총괄하고, '리니지2'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정준호 AD(아트 디렉터)가 아트워크를 총괄한다. 이밖에 넷이즈·바이트댄스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서 테크니컬 아트 디렉터(TAD)로 활동한 이정표 디렉터, 국내에서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해온 정지홍 사운드 디렉터와 남구민 프로듀서 등도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컴투스는 지난 1월 '더 스타라이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5월 게임테일즈에 투자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컴투스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 스타라이트'가 세계적 타이틀로 개발 및 서비스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