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10월 2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서 11월로 예정됐던 ‘숙박세일 페스타’가 앞당겨져 9월 27일부터 숙박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44개 온라인 여행사와 3만여 개의 국내 등록된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5만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시 3만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숙박 할인권을 재개해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겨난 황금연휴를 국내 여행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시기를 앞당겨 30만 장의 할인쿠폰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발급, 예약을 통해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참여한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5만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 여행사별로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사 등 이번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할인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숙박 할인권은 페스타 기간 중 1인1매 사용이 가능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참여한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면 할인권은 자동으로 소멸되지만, 할인권 수량이 남아있을 경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상반기 페스타 기간에 숙박 할인권을 사용했더라도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할인권을 이용할 수 있다.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을 통해 한 번 더 숙박할인권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9월 20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안내 페이지(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1670-398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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