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창립 9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올해 총거래액이 30억달러(약 4조원)를 돌파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 성장한 역대 최고 실적이다.

클룩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 에단 린은 "클룩만의 특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액티비티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룩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여행자들이 여행 시 '특별한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런 경험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려는 욕구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겨냥해 여행업계 최초로 소셜미디어 중심의 인플루언서 제휴 프로그램 '클룩 크리에이터'를 론칭한다. 또 소셜 콘텐츠와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기반 온라인 세일즈 캠페인을 선보인다.

클룩은 9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주간 900만달러(약 120억원) 상당의 전 세계 특가 상품과 경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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