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긱프렌즈, IoT 기반 식물습도계 플랜트두 ‘텀블벅’에 론칭
물주기 시기를 화분에 꽂는 습도계와 앱을 통해 앱 알림으로 제공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자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애호가들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관리가 힘들다는 하소연이 많다. 이에 제주도 스타트업 기업인 긱프렌즈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과 앱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긱프렌즈가 9월 텀블벅에 론칭하는 신제품은 사물인터넷(IoT) 식물습도계 플랜트두(PlantDo)와 연동해 사용하는 식물관리 앱이다.

플랜트두는 IoT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화분 속 토양의 습도 변화와 기상청 날씨 데이터를 연동해 지역별로 최적의 물 공급 시기를 알려주도록 설계됐다.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워주는 반려습도계인 셈이다.

프레시 민트 색상인 플랜트두는 와이파이 방식으로 앱에서 바로 연동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이 설계됐다. 최초 연결한 이후에는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식물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긱프렌즈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풍성한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알람을 설정하면 추가 할인 쿠폰(3000원)을 증정하고, 3개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식물영양제 1세트(3개입)를 선물한다. 또 몬스테라와 안스리움이 채색된 싱그러운 방수 커버 증정과 함께 슈퍼얼리버드, 얼리버드 등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긱프렌즈 신동한 대표는 “현재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 DB를 보유한 데 이어 새로운 식물이 등록될 때마다 DB를 확대하고 있다”며 “실시간으로 수집한 식물 생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반려식물 관리 빅데이터를 적용, 높은 신뢰도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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