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국내 유일의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인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이 9월 21일 평창군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개막하고 10월 15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은 계촌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사전 공연, 공모전 시상, 개막식 퍼포먼스, 개막 선언, 한젬마 아트콜라보디렉터의 전시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평창군이 주관하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는 어린이 작가 133명과 성인 작가 19명(14팀)이 함께 한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 5∼6월 진행된 전국 어린이 미술 공모전과 기관 추천에 의한 미술 영재 특별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작가 12팀이 어린이를 위해 구성한 체험형 작품이 선을 보인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는 전시해설 오디오 가이드 녹음 등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했다.

신지희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장은 "기획 초기부터 어린이가 주제 선정과 포스터 제작, 운영 참여 등 주요 사안과 함께하는 어린이 중심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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