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민속박물관,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물품 공개 구입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광주 역사민속박물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물품을 공개 구입한다.

구매 대상은 김 전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나 만남을 담은 기록물, 광주와 관련된 자료 등이다.

매도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 광주 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https://www.gwangju.go.kr/gjhfm/)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9월 18∼22일 박물관 이메일(bulmi01@korea.kr)로 하면 된다. 문화재 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로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자료는 두 달여 간 서류 심사와 실물 감정을 거쳐 매매 여부가 결정된다.

박물관은 구입한 유물을 내년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특별 기획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김 전 대통령의 회고담을 들려줄 목소리도 찾는다.

회고담은 선별해 내년 상반기 박물관 특별기획전과 전시 도록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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