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15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 시작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 스타디움’ 주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공연을 앞두고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티켓은 2일권(4만 원)과 3일권(5만 원)을 판매하며 이달 말 1일권(3만 원)만 별도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를 갖기 어려웠던 인디뮤지션들과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도민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형태의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지난해 대면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로 열려 8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는 인디 출신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 인디 음악 활동을 시작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경서밴드, 메써드, 나상현씨밴드, 네미시스, 화노, 이무진,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너드커넥션, SURL, 기프트, 몽돌, SHAUN, 쏜애플, 글렌체크, 크랙샷, 레이지본, 불고기디스코, 스킵잭, 동구 등 23개 팀의 인디뮤지션과 국내 유명 가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달 말 추가로 라인업이 공개돼 약 30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에는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imf.co.kr) 및 ‘경기뮤직’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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