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에서 LCK 서머 결승전 앞두고 사흘간 열려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8월 18일부터 3일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e스포츠 축제 '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 페스타'는 작년 강릉에서 열린 LCK 서머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당시는 결승전과 연계해 기획된 부대 행사였지만, 경기 전날부터 강릉을 찾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1만 명 이상이 팬 페스타를 찾았다.

이에 LCK 사무국은 행사를 확대 개편, 이달 19일 열리는 최종 결승 진출전(준결승전) 하루 전날인 18일부터 관람객을 맞기로 했다.

행사장에서는 e스포츠 팬과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퀴즈 대회, 현장 인터뷰, 코스프레 대회 등이 열린다. 라이엇게임즈의 또 다른 대표작인 '발로란트'·'전략적 팀 전투'(TFT)·'레전드 오브 룬테라'(LoR) 체험 공간, 좋아하는 선수나 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치어풀 존'도 있다.

이밖에 개최 도시인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LCK 공식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홍보 부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팬 페스타는 준결승전·결승전 티켓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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