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해변서 8월 4~6일 개최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강원 동해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열정과 감동 넘치는 특별한 여름 행사를 마련했다.

강원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업 문화프로그램인 '동해 망상 비치 페스티벌 힙바다-힙海(해)' 행사를 8월 4∼6일 망상해변에서 개최한다.

'자유로움 속 힐링의 파도를 타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힙합, 재즈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축제를 한여름 밤에 펼친다.

4∼5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원슈타인, 신스, 행주 등 국내에서 가장 핫한 힙합 랩퍼의 공연과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가 열린다. 또 오프닝 공연으로 비보이 퍼포먼스, 모델 쇼 등도 선보여 여름 밤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망상의 여름을 온몸으로 만끽해 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재즈&팝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바리톤 김동규, 팝 소프라노 한아름과 복지은,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 DK콘서트 앙상블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열대야로 지친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밤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 외에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부스, 페이스페인팅, 타투 체험, 프레임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가 망상을 찾는 모든 이들의 일상에 재충전 기회가 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문화적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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