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8개 수산시장 3,072개 점포서 실시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해양수산부는 8월 6일까지 '여름 휴가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당초 명절 등에만 진행됐으나 올여름에는 휴가철에 맞춰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28개 수산시장에 있는 3,072개 점포와 함께 한다. 행사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 등 국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한 가공품이다.

소비자들은 해당 전통시장에 있는 행사 부스에서 당일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날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행사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박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 시행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던 만큼 지자체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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