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 최고 앱 ‘리니지M’, 월 활성사용자 최다는 ‘로브록스’
상반기 세계 안드로이드 앱 사용시간 2조5천억 시간 신기록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내려 받은 앱은 비게임부문에선 'NH올원뱅크', 가장 많이 지출한 앱은 '유튜브', 월간 활성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앱은 '카카오톡'으로 나타났다. 게임 부문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앱은 '붕괴: 스타레일', 소비자 지출이 많았던 앱은 '리니지M', 월간 활성 사용자가 많은 앱은 '로브록스'로 조사됐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 특수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1년 상반기 대비 10% 이상 성장해 올 상반기 소비자 지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모바일 앱에 대한 소비자 지출은 총 675억 달러, 약 86조원 규모로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37억 달러)가 4위를 기록했다.

앱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순이고 우리나라는 11위다. 이처럼 올 상반기 앱 사용시간이 지난해 동기대비 16% 늘면서 2조5천억 시간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대로면 올해 앱 사용시간이 5조 시간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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