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기아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SNS 앰배서더(홍보대사) '기아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아 큐레이터는 만 26세에서 35세 사이 운전면허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서 기아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선발된 기아 큐레이터들은 8월부터 약 2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큐레이터들은 기아의 다양한 차량을 직접 체험해 보고 관련 영상 및 콘텐츠들을 자신의 SNS 채널에 소개하는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또 기아 브랜드 차량뿐만 아니라 '기아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비롯해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HMG 드라이빙 센터 등 기아의 다양한 브랜드 체험 공간도 방문한다.

회사는 큐레이터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운영 기간 동안 EV9 등을 비롯해 3종의 기아 시승 차량 제공과 더불어 소정의 활동비 및 웰컴 키트와 브랜드 한정판 굿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 우수한 활동을 한 큐레이터를 대상으로는 추가 포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브랜드 차량의 다양한 장점과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는 SNS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기아 큐레이터를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