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강원 폐광지역 여행 '정태영삼 버스' 운영
1인당 이용요금 6천원 중 5천원 지역 상품권으로 환원

[컨슈머뉴스=엄금희 기자] 강원랜드 리조트 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는 강원 남부 폐광지역인 정선·태백·영월·삼척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정태영삼 여행 버스'를 운행한다.

정태영삼 여행 버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22일 삼척과 태백 노선 운행을 시작했으며 8월 17일부터는 정선과 영월 노선도 운행할 예정이다.

1인당 6천원의 이용요금 중 5천원은 지역 상품권으로 이용객에게 환원해 준다.

하이원리조트는 폐광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정태영삼 여행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는 하이원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태백시와 함께하는 문화해설사 셔틀투어를 무료 운영한다.

'강 발원지를 찾아'를 테마로 진행하는 문화해설사 셔틀투어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출발해 황지연못과 구문소,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을 경유하는 코스다.

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하이원을 찾는 고객 편의와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여행 셔틀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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