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대입 수시 설명회 개최
1:1 맞춤 특별진학상담센터도 운영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서울 학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모집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1:1 특별진학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비교과가 일부 미반영되는 등 변화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수시모집 대비 설명회는 7월 15일 오후 2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열리며, 서울 거주 학생과 학부모 및 진학 담당 교사라면 현장에서 1,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를 분석하고 2024학년도 대입의 맞춤형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대비, 교과 및 논술 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 수시모집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26∼29일에는 광운대, 건국대, 명지대에서 서울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1,980명을 대상으로 수시 모집 대비 1:1 특별진학 상담을 개최한다.

수험생은 상담교사와 1:1로 만나 희망 대학과 학과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음악, 미술, 체육, 의약학, 특성화고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11층 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등 서울지역 기회균형전형 지원 자격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1 상담 사전 예약은 16일 오전 10시부터 3일간 예약 홈페이지(http://sangdam.jinhak.or.kr)에서 진행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한편 연구정보원은 '쎈(Sen) 진학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 서울 관내 고교에 14일까지 보급한다. 자료집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www.jinhak.or.kr)에서도 볼 수 있다.

7월 21일 서울시교육청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학지도 전략 동영상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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