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19991호점 개점 이후 처음으로 대용량 사이즈인 트렌타’(30온스, 887ml) 음료 3종을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720일부터 9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등 여름 음료의 아이스컵 사이즈 옵션에 트렌타 사이즈를 추가한다.

트렌타 사이즈는 모두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제공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스타벅스는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9월까지 판매해 본 뒤 매출 실적과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트렌타 사이즈의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벅스 매장의 경우 현재 북미지역에서 일부 음료에 한해 트렌타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북미지역에서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맛본 고객들의 요청으로 국내에서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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