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롯데월드가 캐릭터를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하는 등 지적재산(IP) 라이선싱 사업을 강화한다.

롯데월드는 개원 34주년을 맞아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로티 스탬프' NFT 3만4,000개를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로티 스탬프 NFT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를 우표에 담은 형태다. 총 10종으로 아트테이너 박기웅 작가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10종의 NFT 중 '시크릿 넘버 세븐'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대형 미디어 스크린 매직서클과 어트랙션 DID(디지털 정보를 보여주는 기기) 등에 송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해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롯데월드는 최근 게임사 위메이드커넥트와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모바일 게임 '에브리타운'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세계관이 반영된 게임 아이템을 출시했다.

게임 아이템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인기 놀이기구인 스페인 해적선, 회전목마와 함께 퍼레이드카, 슬러시 전문점 등 총 10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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